강아지는 왜?
가끔 저희 집의 아이들을 보다 보면 왜? 왜? 저런 행동을 하는 거지? 싶을 때가 있습니다.
그래서 궁금한 건 못 참는 제가 하나씩 알아보려고 합니다.
만화의 형식으로 업로드될 예정이고 캐릭터는 제 많은 아이들 중 단연 엄마 바라기 1등!
포근하고 다정한 성격의 "유키"가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할 예정입니다.
(참고로 유키는 남자아이입니다!!)
오늘의 이야기는 "강아지는 왜 꼬리를 물어뜯을까?"입니다.
아이들이 꼬리를 무는 이유 중 하나 가려움.
알레르기 반응이거나 혹은 진드기, 벼룩 등으로 피부염이 발생될 때도 꼬리를 물어뜯는다고 합니다.
호기심 또는 심심함, 지루함, 분리불안.
저희 집에 있는 치와와 녀석이 종종 꼬리 잡기 놀이를 하곤 하는데 이 아이는 딱히 지루해 보이지는 않아서 아마도 아직 어린 아이라 호기심으로 그러지 않나 싶습니다. 호기심으로 하는 행동이라도 정확히 지적하시고 행동을 저지해 주세요. 습관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
그리고 실외 생활을 하는 대형견의 경우도 오랜 시간 케이지에 있거나 활동량이 떨어지면 꼬리털을 물어뜯거나 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.
강아지에게는 온 세상에 주인 밖에 없다는 것 아시지요?
아마 이 세상에서 인간이 멸망하면 가장 먼저 사라질 개체가 개라고 할 정도로 우리의 아이들은 사람에 대한 의존도가 아주 높답니다.항상 사랑과 관심을 주세요.
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이들이다 보니 통증이나 다른 질병의 문제가 와도 쉽사리 눈치채지 못하는 것이 저희 인간입니다.
피부의 문제도 아니고 매일 주기적인 산책과 놀이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도 잘 되고 있는데도 꼬리를 물어뜯는다면 원인 파악을 위해 병원 검진을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.
항문낭에 분비물이 차면 아이들이 대변 후 엉덩이를 바닥에 질질 끌고 다니기도 하는데 이런 모습을 보신 적 있으실까요?
항문샘 관리는 사실 아이들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아이도 있고 아예 안 해줘도 멀쩡한 아이들도 있습니다. 안 해줘도 되는 아이들은 항문낭을 아무리 쥐어짜도 안 나옵니다.이 부분은 각 가정의 아이들에 맞게 관리하시는 것이 베스트!
이상으로 강아지의 꼬리 물어 뜯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.
혹시 우리 집 강아지는 왜? 왜 저런 행동을 하는 걸까?
늘 궁금하셨던 주제가 있으셨다면 피드백을 주세요.
참고하여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.